[시카고 스포츠] NFL 베어스, WR 로빈슨 FA로 풀어줘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와이드리시버(WR) 앨런 로빈슨(28)에게 더 이상 '프랜차이즈 태그'(Franchise Tag)를 하지 않고 프리에이전트(FA)로 풀어주기로 결정했다. 현재 다넬 무니(24)만 유일하게 와이드리시버로 계약을 마친 베어스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FA 시장에 적극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베어스는 지난 2018년 로빈슨과 3년 42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2020년 이후 장기 계약을 합의하지 못했다. 2021년 로빈슨에게 ‘태그’를 붙여 1년 178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로빈슨은 12경기에 나서 38차례 캐치, 410야드, 1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로빈슨은 지난해를 제외하곤 최근 3년간 캐치 255회, 3151야드, 그리고 17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베어스 최고의 와이드리시버로 활약했다. 한편 올해 FA 시장 최고의 와이드리시버로는 댈러스 카우보이스 출신 아마리 쿠퍼(27)가 꼽힌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베어스 로빈슨 앨런 로빈슨 시카고 베어스 로빈슨 fa